행안부·환경부, 광역위생매립장 운영 ‘최우수’평가
환경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광역위생매립장을 단 한건의 재난사고도 없이 운영한 공단의 노력이 이번 재난관리 평가에서 환경분야 최우수등급(A)을 획득한 성과로 나타났다. 또한 폐기물처리사업 및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에서 역시 최우수등급을 획득, 매립장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환경 친화적인 노력까지 인정받았다.
매립장은 재난관리 전담팀을 구성해 재난 위기관리 활동을 총괄 관리했으며 재난 개인임무카드 제작, 분기별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 실시,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자문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재난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매립장의 수명연장을 위해 시 · 구 협업회의를 운영, ‘생활쓰레기 100t/일 감량화’ 정책을 공동과제로 추진하는 등 관련 예산절감 및 광주시 생활쓰레기 처리의 현안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재난대응체계 구축, 지역주민과의 협력적 관계 등을 통해 매립장이 재난관리 및 시설운영 평가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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