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접 5개 시·군 참여 ‘빛고을생활권 식품홍보관’ 첫 개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광주미래식품전은 250개 업체가 46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며 농·수·축·임산물, 가공식품, 유기농식품, 건강식품, 가정간편식, 식품가공·포장기기 등 식품 관련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광주시와 대구시의 우수 식품업체 교류의 장으로 성장한 ‘달빛동맹 특별관’을 비롯해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관, 전남우수농식품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홍보관도 운영한다.
특히 광주시, 전남도를 비롯해 나주시, 화순군, 함평군, 장성군, 담양군 등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인접 5개 시·군은 지역 우수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빛고을생활권 식품홍보관’을 처음으로 개설한다.
올해는 튀니지 대사관, 에티오피아 대사관, 가나 대사관 등이 참가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아티소, 겨울와인 등 해외 식품을 전시한다.
광주시가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2019 광주 Food start-up 공모전’ 1, 2차 심사에서 선발된 20개 팀의 작품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3차 심사를 실시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광주시장상 등을 수여한다.
GS SHOP, 롯데마트, 홈&쇼핑, NS홈쇼핑, GS리테일, 동원 F&B, TMON 등 유통 상품기획자를 초청해 참가기업과 구매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등 식품기업들에게 판로개척의 기회도 제공한다.
부대행사로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식품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최로 해외 전시마케팅 전략 및 온라인 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일반 시민을 위해서는 ‘헨젤과 그레텔 과자집’, ‘슈가크래프트’, ‘보자기 잇다’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한제과협회 광주전남지회와 퀴진요리학원이 제14회 빵제과 페스티벌·향토음식특별전을,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광주전남지회가 광주쉐프 요리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