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광주타임즈]조영춘 기자=해남군이 전남도의 2020년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지원 공모에 친환경 식용 쑥 재배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비 4억5000만 원을 투입, 비닐하우스 등 생산 기반 시설을 확충해 친환경 쑥 생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해남에서는 총 4.7ha 면적의 무농약 쑥을 재배하고 있는 가운데 시설이 완료되는 2020년에는 7ha, 2025년에는 8.2ha까지 재배면적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체계적인 생산·유통 판매망을 구축해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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