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까지 싹쓸이'…불법조업 中어선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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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까지 싹쓸이'…불법조업 中어선 검거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0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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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광주타임즈] 김창제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2일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조업한 중국 석도선적 117t급 쌍타망 어선 노영어 58917호 등 4척을 나포했다.

이들 선박은 전날 오후 5시30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서쪽 40㎞ 해상에서 조업일지에 어획물을 기록하지 않은 혐의다.

또 기황어 02097호 등 2척은 전날 오전 1시께 신안군 흑산면 홍도 서방 94㎞ 해상에서 촘촘한 그물로 치어 10t을 불법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목포해경은 이들 중국어선을 목포로 압송해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 한해 중국어선 135척을 나포해 95억2350만원의 담보금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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