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친구와 함께 지난 24일 오후 4시50분께 울산 남구의 한 주얼리샵에 들어가 물건을 구입할 것처럼 손가락에 반지 2개(50만원 상당)를 끼고는 돈을 내지 않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군은 지난 19일 오후 4시30분께도 같은 지역 금은방에서 금반지 1개(20반원 상당)를 훔쳐 달아나기도 했다.
이군은 범행 후 집을 나가 건물 계단에서 잠을 잤고, 휴대전화 전원을 끈 채 잠적해 있다 27일 주거지 주변 PC방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공범 정모군을 추적하고 있으며, 추가 범죄를 파악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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