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혈액수급 위기 극복 ‘사랑의 헌혈’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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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혈액수급 위기 극복 ‘사랑의 헌혈’ 전개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0.10.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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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전남도는 지난 8일 혈액 부족의 근본적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자 사랑의 헌혈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전남도청 앞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청 직원 73명이 참여했다.

현재 전국 혈액보유량은 4.9일분으로 혈액수급 위기단계 중 ‘관심’ 단계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도청 공무원이 앞장서 헌혈에 참여함으로써 헌혈에 대한 민간기업과 도민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만 벌써 6번째로 총 296명이 참여했으며, 해마다 2회씩 하던 헌혈 행사를 올해 대폭 늘렸다.

전남도는 시·군과 함께 헌혈행사를 추진, 지난해 성과인 3천명보다 500명 늘어난 3천 500명을 목표로 헌혈행사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순천, 여수 등 12개 시․군은 이미 헌혈행사를 진행했으며, 나머지 10개 시군도 11월안에 헌혈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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