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상공회의소가 17일 지역경제 발전과 상공업 진흥을 위해 헌신해 온 상공인 5명을 ‘올해의 상공대상자’로 선정·발표했다.
올해 제8회째를 맞는 광주상공대상 ‘경영우수부문’은 박철홍 보광종합건설㈜ 회장이 선정됐다.
이어 ‘고용우수부문’ 김형범 ㈜다목하우즈 대표이사, ‘기술혁신부문’ 최승곤 ㈜남양에스티엔 회장, ‘지역공헌부문’ 강지숙 ㈜한성골드 대표이사, ‘노사상생부문’은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이 선정됐다.
박철홍 보광종합건설㈜ 회장은 양질의 주택 보급을 통해 국가 건설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국가유공자 주거지원, 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형범 ㈜다목하우즈 대표이사는 최근 3년간 연평균 483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사회 고용창출과 기술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한데 이어 혁신적인 시공기술을 개발해 국내 건축기술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버스정보시스템 개발로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최승곤 ㈜남양에스티엔 회장은 지난 40여년 간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초고속데이터 통신과 신재생에너지 분야 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강지숙 ㈜한성골드 대표이사는 부부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매년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노사상생 발전을 이끌어 온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은 신뢰와 화합을 통해 무분규, 무쟁의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을 뿐 아니라 일가정양립 등의 다양한 제도 도입과 근로자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광주상의는 올해 우수기업 모범근로자로 금호타이어㈜ 조기철 차장 외 11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제8회 광주상공대상 시상식과 우수기업 모범근로자 표창은 오는 19일 오후 5시 광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광주상의는 이날 7층 리모델링 공사 시공사인 ㈜엠엘아트 김기영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