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케냐 공무원에게 인권 경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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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케냐 공무원에게 인권 경험 공유
  • /김영란 기자
  • 승인 2021.10.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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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인권 기반 광주정책 모색, 발전계획 수립 등
케냐 공무원 인권교육 오리엔테이션. /광주시 제공
케냐 공무원 인권교육 오리엔테이션. /광주시 제공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시가 인권의 경험과 가치를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기 위해 케냐공무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광주시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무상원조 사업 중 하나인 글로벌 연수사업의 하나로 제안해 내년까지 추진한다.

올해는 지난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케냐 국가인권위원회, 사법부 소속 고위·중간 관리자급 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광주 인권 행정 사례 등을 비대면 방식으로 소개한다.

줌을 이용한 실시간 세미나 방식으로 케냐정부의 인권 관련 행정시스템과 제도, 지표 등을 조사하고 이를 통해 파악한 케냐 현지의 인권상황을 기반으로 광주의 인권행정과 정책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 지를 모색한 후 케냐의 지속가능한 목표와 전략적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

또 케냐 국가인권위원회의 전략계획 중 지방정부 관련 주제의 목표달성 여부를 조사하고, 미진한 점을 발전시키기 위한 추진계획도 수립하게 된다.

내년도 연수는 케냐의 실무자급 지방정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돼 케냐 지방정부 조직 내 인권문화를 안정화시키고 인권행정 기획과 실행에 대해 연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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