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광주 동부소방서는 지난 10일 오후 관내 전통시장 및 진입 곤란지역에서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차량 7대, 인원 75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이번 훈련은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했다.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 행사는 시장상인 중심의 자율적 화재예방을 위한 행사로 겨울철(11월~2월)기간 동안 매월 2주차 수요일에 동구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한 긴급 출동 훈련 ▲전통시장 등 좁은 길 한쪽 주차하기 홍보 및 소방차 퍼레이드 ▲ 전통시장 점포 내 화재취약요인을 제거하고, 화재안전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김영돈 동부소방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 소방차 길 터주기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특히 전통시장은 상인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훈련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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