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9개 기업과 573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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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9개 기업과 573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11.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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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명 고용창출 기대…헬스케어·AI·문화콘텐츠 등 광주시 대표산업 투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1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투자의향기업 9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이용섭 광주시장이 1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투자의향기업 9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광주시는 1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국내 9개 기업과 총 573억원의 투자와 340여명 고용창출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시장과 투자유치기업 9개사 이외에 인공지능산업과 문화콘텐츠산업 투자분야 지원을 위해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정보문화진흥원이 함께 참여했다.

투자협약 기업은 ▲(주)모아에스엔피 ▲(주)와이에스피 ▲(주)블루아이 ▲(주)로완 ▲(주)시지바이오 ▲펄스나인(주) ▲(주)칵테일미디어 ▲(주)픽보드 ▲(주)다원디엔에스 등으로, 이들 기업은 광주에 자동차산업, 인공지능산업, 의료산업, 문화콘텐츠산업 분야의 제조공장 신·증설과 연구소 신설 등을 위해 투자하게 된다.

7개 기업 중 일부는 투자를 완료했거나 부지매입을 끝내는 등 이미 투자가 진행 중이고, 나머지 기업들도 부지 물색 등 실투자를 준비 중에 있다.

광주시는 투자협약 기업이 조기에 실투자를 하도록 투자 장애요인 해결과 행정절차 이행을 지원하는 등 투자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국내외 169개 기업으로부터 1조7749억원의 투자유치 협약 성과를 달성했고, 이들 기업의 신규 고용인원은 5800여명에 달한다.

이용섭 시장은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의 사업방향 및 내용 등을 살펴보면서 혁신적인 경영철학과 거침없는 도전정신으로 변화를 선도해 나가는 모습이 우리 광주와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9개 기업의 오늘 투자협약이 후회없는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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