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시교육청이 지난 6월3일~11월11일 지역 내 소규모 시민단체, 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해 실시한 ‘지역사회 연계 학부모·시민교육’을 성료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사회 연계 학부모·시민교육’은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환경조성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교육청은 ▲비폭력평화교육센터-공동체 갈등 돌보기 ‘회복적 서클’ ▲광주마을교육공동체포럼-‘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기후위기 대응, 문명의 대전환 ▲광주인권지기 ‘활짝’-인권으로 시대를 읽다 등 4개 기관과 함께 12강좌, 총 16회로 운영했다.
특히 비폭력평화교육센터의 ‘회복적 서클’은 갈등을 바라보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공유하며 실제 사례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경청 연습, 갈등 이해, 상호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과정으로 진행돼 학부모·시민들에게 유의미한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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