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지역자활센터, 다양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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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지역자활센터, 다양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눈길'
  • /박종락 기자
  • 승인 2022.04.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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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 배달 ‘건강한 밥상키트 제공’ 등 추진 큰 호응

[광주타임즈]박종락 기자=보성지역자활센터는 2020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위탁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대상자 및 종사자들의 확진이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업무연속성계획(BCP)을 수립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면 서비스 진행 시 대상자와 종사자는 자가키트 검사를 통해 안전한 상태에서 서비스를 수행중에 있지만 최소한의 시간내에 서비스를 진행함에 있어 가사지원 서비스 지원 대상자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있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이에 따라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과 생리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주 1회 총 3회, 보성지역자활센터 사랑나눔반찬 사업단과의 협역을 통해 밑반찬 배달 프로그램인 '건강한 밥상키트'을 추진했다.

대상자 선정에 있어 객관적 지표를 통하여 5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프로그램 대상자에게 큰 호응을 얻은 ”건강한 밥상 키트“ 프로그램은 분기별로 실시하여 더 많은 대상자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할 예정이다.

보성지역자활센터 정성권센터장은 "독거 어르신들은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불안한 상황에서 생활지원사들이 생필품과 마스크, 자가키트를 적절한 시기에 전달해주어, 건강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표고버섯, 식물키우기, 놀이키트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생활의 재미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함에 있어 대상자들이 무척 고마워 해주실 때마다 우리 기관의 설립 목적에 부응하기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안전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중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독거어르신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안전확인, 생활교육, 가사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에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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