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굽은 도로에서 주행 도중 중앙선을 넘어 가드레일·전신주를 잇따라 들이받은 60대 남성 운전자가 숨졌다.
지난 8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3분께 신안군 비금면 한 편도 1차선 한 도로에서 A(65)씨가 몰던 승용차가 맞은편 도로 가드레일, 전신주를 차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지점은 오른쪽으로 굽은 도로이며, A씨의 차량이 중앙선을 넘은 것이 아닌가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다시 출근하다 사고가 났다’는 가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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