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범바위 별멍 투어·노을 산책 등 진행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고즈넉한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지난달 30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펼쳐지는 ‘청정완도 가을섬 여행’ 프로그램의 하나로 청산도에서는 별멍투어, 노을산책 등 ‘느림을 플레이하다’라는 주제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지난 봄 슬로걷기 축제에서도 인기를 모았던 청산도 별멍투어는 주민해설사의 설명에 따라 범바위 전망대에서 하늘의 별을 보며 가을밤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락리마을과 서편제길 등 청산도 슬로길에서는 2시간여 동안 노을을 보며 걷는 ‘노을 산책’이 진행된다.
야간에 청산도항에서 열리는 항구포차는 청산도만의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지난 1일에는 UIM 콰르텟과 함께하는 ‘청산도 클래식의 발견’이 진행됐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play_island_wando)과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playislandwa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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