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청소년들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다
[보성=광주타임즈]박준호 기자=보성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1월 5일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학생독립운동기념일 93주년을 맞이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은 역사의 주인’ 및 ‘청소년페스티벌 청소년, 민주시민의식에 불을 지펴라’를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1929년 11월 3일에 일어난 광주학생항일운동을 기념하는 대한민국 법정기념일이다.
이에 보성군 청소년문화의집은 학생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청소년들에게 자율역량과 애국심 함양을 위해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생독립운동과 연관된 8개의 체험 부스를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고 체험하여,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의의를 되새기고, 사회참여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성군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부스를 준비하고 운영함에 따라 애국애족 정신을 일깨우고, 더욱 쉽게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 및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더욱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bsgyouth.co.kr) 및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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