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광주타임즈] 윤남철 기자= 나주시는 겨울철 잦은 강설과 동결, 융해 현상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해소와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로 유지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비대상으로는 시 관리 도로인 국도,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로서 도로포장의 파손 및 요철이 심한 곳과, 도로 비탈면 낙석제거, 특히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 도로규제봉 및 도로표지 등을 정비해 가로환경 조성과 함께 실시한다.

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도로 포트홀이 많은 아스팔트 포장과 노후된 차선도색 등을 우선 실시하고, 지난 2월부터 2개월간에 걸쳐 관내 300여 개소 포트홀에 대해 차량통행 불편해소를 위해 정비를 완료 했으며, 겨울철 제설작업등으로 쌓인 포장노면의 토사, 쓰레기, 제설용 모래 제거 등으로 대청소도 병행 시행해 시민의 안전과 교통편익을 확보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 유지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시민편익 증진과 깨끗한 나주시 이미지를 조성하고 귀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