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정원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야간 프로그램
[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광주박물관은 무더위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박물관 숲 이야기’를 재개하며, 9월 맞이 특별 프로그램으로 ‘박물관 숲 달밤투어’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박물관 숲 이야기’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박물관 정원에서 숲 해설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7월과 8월에는 무더위로 인해 중단됐으나 9월부터 재개해 9월 9일과 10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정상 운영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9월 1일 하루만 진행되는‘박물관 숲 달밤투어’는 야간시간에 전시관이 아닌 정원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매화, 산수유, 모과나무, 동백꽃, 배롱나무 등 경내 정원 속 다양한 식물을 활용해 국립광주박물관만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계피 향주머니 만들기’, ‘배롱나무꽃 등을 밝혀라’, ‘달빛 그림자놀이’ 등 다양한 한국적 미를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후 7시 20분부터 8시 50분까지 운영된다.
‘박물관 숲 달밤투어’는 만 5세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30일 9시부터 9월 1일 오후 4시까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교육·행사–문화행사–야간개장’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자는 본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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