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폭에 담은 섬마을 사람들과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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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폭에 담은 섬마을 사람들과 풍경
  • 목포=김양재 기자
  • 승인 2023.09.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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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목포시립도서관서 안혜경 초대전 ‘화가의 여행가방 展’
안혜경 작 '좋아도 영감생각 슬퍼도 영감생각'
안혜경 작 '좋아도 영감생각 슬퍼도 영감생각'

[목포=광주타임즈] 김양재 기자= 목포시립도서관은 오는 27일까지 안혜경 초대전 ‘화가의 여행가방 展’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화가 안혜경은 지난 2020년부터 신안의 섬과 섬을 다니며 작업하는 ‘화가의 여행가방’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프로젝트의 처음 시작은 섬마을 주민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의 얼굴을 그리는 작업이었다. 

작가의 여행 가방에 들어가 작가와 함께 여행을 다니면서 전시되는 작품들은 대개는 정해두고 있지만 새롭게 바뀌기도 한다. 섬마다 새로운 풍경과 환경이 다르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기 때문이다. 단 한 사람이 사는 섬을 찾아 그 한 분을 위한 전시를 열기도 했다. 

작업이 끝나 섬을 떠나기 전에는 섬에서 만난 사람들을 그린 그림을 전시하고 섬을 떠나온다. 이러한 과정은 지난 2022년 1월 KBS 다큐ON ‘화가의 여행 가방’으로 방영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23일 목포도서관축제 시 열리는 화가의 인문학 강연과 함께 연계해 진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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