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도래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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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도래의 날’ 행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5.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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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도래한옥마을 “신나는 예술여행”
매년 5월 마을주민·출향향우 만남의 장 행사 ‘눈길’
복권기금 나눔 사업 신나는 예술여행 ‘얼쑤’ 공연도

[나주=광주타임즈] 윤남철 기자 = 나주시 다도면 풍산리에 위치한 전통한옥마을인 도래마을(이장 홍기축)에서는 해마다 5월 초면 ‘도래의 날’행사가 열린다.
올해로 37회를 맞는 금년 행사는 10일 오후 1시부터 열린 예정인데 이날은 마을 주민들과 고향을 떠나 외지에 사는 출향향우는 물론 인근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만남의 장으로 뜻 깊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된다.
특히 금년 행사는 2014년 복권기금 문화순회사업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전통문화연구회 ‘얼쑤’의 예술 공연도 함께 이루어져 한층 더 흥을 돋울 예정이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연간 2000여회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얼쑤’공연
이번에 공연 될 얼쑤의 ‘인수화풍’은 한국 전통예술의 가장 큰 주제인 자연(自然)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전통 뿐 아니라 현대적 감각과 악기를 가미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기존 공연만 진행되어지는 인수화풍을 소외계층 순회에 맞게 작품 중간 중간에 해설과 관객참여를 가미해 공연주제와 전통예술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물과 불이라는 원초적인 소재를 사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객이 공연에 직접 참여해 진행하는 등 지루한 국악이라는 편견을 깨고 다양한 즐길거리와 소통으로 재밌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 전통문화예술은 남녀노소 누구든 쉽게 접근해 같이 호응할 수 있는 놀이문화가 많다.
이 놀이문화를 현대에 맞게 재구성해 대중적이면서도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이 ‘인수화풍’이다.
특히 두드리는 타악공연의 특성상 사전 지식이 없더라도 작품에 쉽게 몰입할 수 있으며 물과 불의 두드림이라는 환상속에 기(氣)를 마음껏 받으며 카타르시스를 느낄 것이다.

◈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연간 2000여회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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