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고 ‘명화 재해석’ 전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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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고 ‘명화 재해석’ 전시 눈길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3.09.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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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o’ 활용 ‘증강현실전’ 이달 말까지 예담 1929서
한 학생이 전남여자고등학교갤러리 ‘예담 1929’에서 열린 ‘증강현실전’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전남여자고등학교 제공
한 학생이 전남여자고등학교갤러리 ‘예담 1929’에서 열린 ‘증강현실전’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전남여자고등학교 제공

[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전남여자고등학교갤러리 ‘예담 1929’에서 전남여고 학생들의 ‘증강현실전’이 이달 말까지 열린다.

20일 전남여고에 따르면 ‘증강현실전’에는 학생들이 미술 수업을 통해 명화를 재해석해 다양한 방법으로 재창작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학생들은 미적 세계관을 확장하는 경험을 넘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 ‘Halo’를 활용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관람자들은 전시를 통해 2차원을 넘어 3차원의 공간을 경험하며, 단순히 보는 전시에서 벗어나 작품과 상호 소통하는 ‘인터렉티브 아티브’를 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람자들은 새로운 현대미술을 느끼며 인문학적 소양과 미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김아영 지도 교사는 “이번 작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미술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경험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었다”며 “이번 전시회는 지역민들의 문화감수성 향상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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