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그동안 먹는 물 수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약수터 주변 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미생물에 의한 수질오염 우려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7월부터 9월까지 월 2회 수질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 그 결과를 신속하게 안내판에 공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약수터 물은 등산객들이 자주 마시는 물로 정기적 수질검사를 통해 더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약수터를 이용할 시 현장에 게시된 수질검사성적서와 경고문을 참고하되 가급적이면 물은 끓여서 음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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