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공백을 깨고 2013세계피겨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23·고려대)를 비롯해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녀 500m를 석권한 모태범(24·대한항공)·이상화(24·서울시청)가 포상금을 받는다.
쇼트트랙세계선수권 우승자 신다운(20·서울시청)과 주니어스피드스케이팅세계선수권에서 37년 만에 우승을 이끌어 낸 서정수(19·단국대), 주니어쇼트트랙세계선수권 남녀 동반 우승자 박세영(20·단국대)·노도희(18·평촌고) 등 총 13명의 국가대표들도 포상자 명단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빙상연맹은 세계선수권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3위에게는 300만원을 준다.
연맹은 또 피겨스케이팅에서 가능성을 보인 유망주에게 경기력 향상 육성지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연맹과는 별도로 대표팀 공식 후원사 FILA는 특별 격려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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