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자연사-국립과천과학관 등 '콘텐츠 개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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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자연사-국립과천과학관 등 '콘텐츠 개발' 협약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4.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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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타임즈] 김성문 기자 = 전남 목포시는 목포자연사박물관이 국립과천과학관 및 한국과학기술원 문화기술대학원과 문화콘텐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 전시 등을 공동 기획해 예산과 인력을 절감하고, 박물관 콘텐츠를 활용한 가상현실 개발 기회를 공유해 전시·교육·연구기능 등을 강화하자는 취지이다.

국립과천과학관과은 협약을 계기로 ▲자연사·어린이과학·도예 관련 전시 및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자문 ▲전시자료 공동 조사·수집 및 연구 ▲어린이·청소년 방문교류 ▲인적·물적 인프라의 공동 활용 ▲전시·체험·교육프로그램 홍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연사박물관은 국립과천과학관과 특별기획전을 공동 유치하고, 서남권 일대 도서지역에 대한 공동 조사, 관내 소외계층 등에 대한 과학 캠프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한국과학기술원 문화기술대학원과는 ▲문화콘텐츠 개발에 대한 공동 협력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 시설, 장비, 프로그램 등의 상호간 지원 및 이용 협력 ▲연구관련 전문 인적자원의 상호교류 ▲ 개발된 문화콘텐츠 대국민 홍보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국과학기술원 문화기술대학원은 자연사박물관 소장 자연유산을 이용한 가상현실, 증강현실, 3D복원 개발 사업에 대한 협력연구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종학 목포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상호협약 체결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소장품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목포문화중심타운인 갓바위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시너지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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