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당뇨합병증 검사’무료로 받으세요
상태바
서구,‘당뇨합병증 검사’무료로 받으세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4.18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25일까지 서구청과, 상무금호보건지소 무료 검사 실시
[광주=광주타임즈] 정현동 기자 = 당뇨병은 시력상실, 신장질환, 심근경색 등 각종 중증 합병증을 동반하는 질환이지만 대부분의 당뇨 질환자들이 합병증에 대한 인식이 낮아 검진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 광주 서구가 당뇨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당뇨 합병증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광주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함께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구청과 상무금호보건지소 2곳에서 진행된다.

22∼23일에는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24~25일은 상무금호보건지소에서 각각 검사를 실시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다.

검사항목은 동맥경화 검사, 심전도, 경동맥 초음파 검사(IMT), 모노필라멘트 자극검사, 안저검사 등 13개 항목이다.

검진시간은 1인 5∼8분 정도 소요되며, 반드시 당일 식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진결과 구는 당뇨합병증이 의심되는 분들을 대상으로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무료로 정밀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검사를 받고자 하는 주민은 서구 보건소(☎350-4132) 및 상무금호보건지소(☎350-4173)로 전화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검사를 통해 당뇨합병증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당뇨 합병증 검사를 통해 합병증이 의심되는 4명에게 MRI 등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