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산업 분야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내달 2일부터 12월12일까지 총 11주에 걸쳐 서울 종로구 콘텐츠코리아랩 제1센터 10층 콘퍼런스룸에서 진행된다.
수업과 멘토링, 팀별 프로젝트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초기에 꼭 알아야 할 비즈니스모델 수립과 특허, 법률, 마케팅, 투자유치와 관련된 교육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2014 CKL 창업 마스터즈'는 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로부터 생생한 현장 창업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점이 타 교육과정과 차별화된 특징으로 꼽히고 있다.
또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이 자신이 계획한 콘텐츠 분야에 관련 노하우를 접목시켜 바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수료자에 대한 혜택도 다양하다. 수료자에게는 2015년 창업발전소 서류심사 면제와 함께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타이드인스티튜트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대한 우선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 과정이 무료로 진행되며, 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에 열정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웹하드(http://webhard.kocca.kr)에 등록하면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박경자 콘텐츠코리아 랩 본부장은 "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마케팅과 법률 등 각 분야별 전문지식"이라며 "창업 마스터즈를 통해 예비창업자가 품고 있는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