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사랑 아이사랑’ 지역나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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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사랑 아이사랑’ 지역나눔 캠페인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2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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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에 서한문 전달 등 참여 분위기 조성
[고흥=광주타임즈]류용석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고흥사랑 아이사랑’ 지역나눔 캠페인을 통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고흥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012년 ‘고흥사랑 아이사랑’ 나눔 캠페인 협약식을 갖고, 지금까지 지속적인 모금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 결과, 2012년에는 118명에게 4436만원, 작년에는 111명에게 9193만원, 그리고 올해 상반기에는 98명의 어린이에게 1억5519만원을 지원해 나눔문화의 토대를 마련해 가고 있다.

또한, 군은 후원자 321명 중에 월 5만원 이상 정기 후원자와 100만원 이상 일시 후원자 22명에게 ‘나눔현판’을 전달하고, 모든 후원자에게는 감사의 서한문을 보내는 등 후원자들의 아름다운 선행을 알리면서, 나눔 참여분위기 확산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관내에서 독지가가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는데, 그 주인공은 고흥읍에서 커피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최정묵(남·56)씨로서 지금까지 1년 5개월에 걸쳐, 매달 수익금의 일부를 고흥군 정기기탁을 전제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해, 총금액 178만원에 이르는 금액을 기부해 오고 있다.

후원자 최정묵씨는 고흥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추진하는 “고흥사랑 아이사랑” 지역나눔 캠페인을 알게 되면서, 하루도 거르지 않고 수익금의 일부를 우리 고흥의 아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후원해,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복지자원으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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