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휴게소서 창업 꿈 펼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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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휴게소서 창업 꿈 펼치세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4.2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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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公, 100개 매장 ‘청년 창업 아이템’ 공모
[경제=광주타임즈]올해 고속도로휴게소 매장 100곳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제공된다.

한국도로공사(도공)는 지난 27일부터 5월22일까지 만 20세이상 35세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창업휴게소\' 창업 아이템을 공모한다.

26일 도공에 따르면 청년창업휴게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창업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대상 휴게소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만남의광장 등 13개, 강원권은 문막(강릉)휴게소 등 8개, 대전·충청권은 천안(서울) 등 19개, 전북권은 이서(논산) 등 5개, 광주·전남권은 섬진강(부산) 등 11개, 대구·경북권은 칠곡(부산) 등 11개, 부산·경남권은 진영(부산) 등 11개 등 78곳 휴게소의 100개 매장이다.

공모분야는 고속도로 휴게소 매장에서 창업이 가능한 일반창업(기존 메뉴와 차별화되는 간식류와 식사류) 분야와 지식창업(공예, 그림, 패션소품 등)으로 나뉜다.

심사는 사업계획서와 심층면접으로 나눠 2차례 진행된다. 심사위원은 대학교수, 요식업체·창업전문가, 휴게소 운영업체 임원 등으로 구성된다.

우수 창업 아이템으로 선정되면 최장 2년간 본인이 희망하는 휴게소에서 창업매장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창업자들에게는 인테리어 비용, 창업전후 전문가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도공은 6월중 심사를 통해 입점자를 최종 선발해 창업준비가 완료된 창업매장부터 단계적으로 매장을 열 계획이다. 참가자는 휴게소를 관할하는 도공 지역본부(7곳)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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