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올여름 무더위 예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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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올여름 무더위 예년 수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5.2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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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타임즈]김다선 기자=광주와 전남지역은 올 여름 예년과 비슷한 무더위 속에서 기온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광주기상청이 발표한 광주·전남 여름철 기상전망에 따르면 6월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기온변화가 크겠으며 기온은 예년(21.3도)보다 높겠다.

6월 하순에는 남쪽에서 활성화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으나 강수량은 예년(206.5㎜)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7월은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흐린 날이 많겠으며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다. 기온은 예년(24.7도)과 비슷하거나 높겠으며 강수량(예년 275.3㎜)은 비슷하겠다.

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 때가 많고 상층 한기가 남하하면서 발생하는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으며 지역별로 강수량의 편차가 크겠다.

기온은 예년(25.8도)과 비슷하거나 낮겠고 강수량(260㎜)은 많거나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6~8월까지 11∼14개의 태풍이 발생해 예년(2.2개)과 비슷한 2~3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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