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관련 전용 카드 출시
[경제=광주타임즈]이르면 다음달 체크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쌓이는 포인트로 학자금대출을 상환할 수 있게 된다.
한국장학재단은 9일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카드와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학자금대출 상환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드 사용시 적립되는 포인트로 대출원리금을 상환할 수 있게 됐다. 카드사용자는 원하는 만큼 포인트로 대출원리금을 상환할 수 있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다음달께 전용카드가 출시될 예정이다"라며 "아직 협의 중이지만 기존 카드보다는 포인트 적립 비율이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학자금 대출의 상환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을 지원할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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