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화순전남대병원 핵의학과 ‘웃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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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화순전남대병원 핵의학과 ‘웃음꽃’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11.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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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내 핵의학학술대회서 대거 수상
민정준· 강세령· 조상건·윤미선 등 영예
[전남=광주타임즈]진태호 기자=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핵의학과 교수·연구진들이 아시아-오세아니아 핵의학회(회장 범희승)와 대한핵의학회(회장 이재태)가 공동으로 주최한 학술대회에서 대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제5차 아시아-오세아니아 핵의학학술대회’와 ‘제54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로서, 34개국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 대회에서 화순전남대병원 민정준 교수는 대한핵의학회 학술상 중 최고 영예인 ‘핵의학학술상’을 수상했고, 강세령 임상진료교수는 ‘후지필름 학술상’을 수상했다.

‘후지필름 학술상’은 대한핵의학회의 공식 영문저널인 ‘뉴클리어 메디신 & 몰레큘러 이매징(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에 지난해 실린 논문 중 최우수논문에 수여하는 상이다.

강 교수는 ‘수술이 불가능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항암화학요법후 암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양전자단층촬영(PET) 영상분석법’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조상건 전임의는 대한핵의학회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조 전임의는 지난 2일 최종경쟁심사에서 ‘심근 스펙트(SPECT)에서 관찰되는 좌심실의 비동시성이 급성심근경색증에서 발생하는 심장사건과 어떤 연관성을 갖는가’에 대한 연구발표로 임상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미선 연구원(분자의학협동과정 박사과정· 지도교수 민정준)은 아시아-오세아니아 핵의학회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윤 연구원은 지난 3일 최종경쟁심사에서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표적 리피바디를 이용한 대장암· 폐암의 분자영상’이라는 주제발표로 기초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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