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광영동, 축구문화도시로 도약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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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광영동, 축구문화도시로 도약 모색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9.0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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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 사업 선정…60억원 확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등 연계 “도시 활성화 기여할 것”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는 ‘불꽃 튀는 너른 마당 광영’사업이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광영동이 다시 활기를 띄게 되었다.

광영동은 과거 철강 산업의 호황으로 지역 전체가 활기가 넘쳤으나 현재는 철강 산업이 쇠퇴하고 주변에 신시가지가 조성돼 인구 유출로 지역 경기침체와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 4년간 국비 30억 원 포함 총 60억 원을 투입해 광영동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광영동 구도심에 축구테마로, 문화창조공원, 축구테마센터 연결도로, 주거환경정비 사업 등을 실시해 광영동을 축구문화도시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과 함께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축구테마센터 및 축구테마거리를 기본계획으로 추진 중인 ‘광영동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과 도비 사업으로 추진하는 ‘경관마을공간 만들기 사업’을 연계 추진해 광영동 도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문성기 도시재쟁팀장은 “광영동의 역사적·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이번 사업으로 침체된 광영동이 활기를 되찾고, 축구문화도시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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