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국내 최초·최대 테라스형 복합쇼핑몰로 알려진 ‘LF 스퀘어 광양’점의 개장일이 올해 말에서 내년 초로 연기됐다.

20일 광양시에 따르면 LF네트웍스는 2017년 1월6일 광양시 덕례리에서 ‘LF스퀘어 테라스몰’을 프리 오픈하는 등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은 내년 1월20일 그랜드 오픈에 앞서 2016년 12월23일 프리 오픈을 통해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부 도로 공사 등 일부 공사가 계획보다 지연되면서 영업개시일을 순연했다.

LF스퀘어 테라스몰은 호남권 최대 규모의 복합체류형 쇼핑몰로 250여개 패션브랜드 매장과 외식, 오락시설, 생활문화 시설 등을 도입했다.

또 ‘CGV 멀티플렉스 7개관’과 광양·여수·순천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대형서점 ‘북스리브로’ 등으로 그동안 지방권 고객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대형 복합쇼핑몰을 갖췄다.

LF스퀘어 관계자는 “그동안 복합 쇼핑몰에 소외됐던 전남 지역에 다양한 브랜드와 콘텐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LF스퀘어 테라스몰’을 개장하게 돼 기대가 크다”면서 “지역민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상생 방안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