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대명리조트 착공…2020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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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대명리조트 착공…2020년 완공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12.2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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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3,508억원 투입…1,007실 국내 최대 단일리조트 건설
1,266억원 수입·2천명 고용 효과…사계절 체류형 관광 도모

[진도=광주타임즈]박성민 기자=진도군은 대명해양리조트가 본격적인 건설 공사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리조트 업계 국내 1위 기업인 ㈜대명레저산업이 진도 의신면 송군 일원에 1,007실 규모의 리조트가 오는 2022년까지 완공한다고 전했다.

총공사비로 민자 3,508억원이 투입되는 진도 대명해양리조트는 진도군이 생태·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년 하반기에 1단계 사업으로 540객실을 준공 한 후 2020년 275객실(2단계) 2021년 83객실(3단계) 2022년 109객실(4단계)을 마지막으로 최종 완공될 예정이다.

비치콘도, 타워콘도, 비치호텔, 오션빌리지, 마리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제적 효과로는 관광객 유입이 1년에 100만명, 관광수입은 1,266억원으로 예상되며, 고용효과는 1,856명(건설단계), 255명(상시고용), 100명(임시고용)이 기대된다.

특히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으로 일본, 중국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리조트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진도 대명해양리조트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의신면 초사권 일원에 국비 92억원을 투입, 관광기반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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