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고용률 광주 상승·전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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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고용률 광주 상승·전남 하락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4.1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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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방통계청, 고용동향…실업자, 광주 2.4% 줄고 전남 39.6% 늘어
[경제=광주타임즈]지난 3월 전년 동월대비 광주지역 고용률은 상승한 반면 전남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3월 광주·전남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고용률은 58.5%로 전년 동월대비 1.4%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74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만8000명(2.5%) 증가했다.

산업별로 광공업(13.5%),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2%), 도소매·음식숙박업(1.2%)은 증가한 반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7.3%), 농림어업(-9.1%), 건설업(-3.1%)은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전년 동월대비 상용근로자는 37만7000명으로 1만8000명(4.9%), 임시근로자는 14만4000명으로 1만명(7.1%), 일용근로자는 3만9000명으로 8000명(27.2%)이 각각 증가했다.

실업률은 2.7%로 전년 동월대비 0.1%포인트 하락했고, 실업자는 2만1000명으로 1000명(-2.4%)이 감소했다.

전남지역 고용률은 60.0%로 전년 동월대비 0.4%포인트 하락했으며, 취업자는 90만7000명으로 2000명(-0.3%)이 감소했다.

산업별로 전기·운수·통신·금융업(0.6%), 도소매·음식숙박업(5.8%),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5.3%)은 증가하고 건설업(-4.8%), 농림어업(-4.7%), 광공업(-12.1%)은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일용근로자는 4만7000명으로 4000명(9.8%)이 증가하고 상용근로자는 31만7000명으로 5000명(-1.5%), 임시근로자는 16만8000명으로 6000명(-3.5%)이 감소했다.

실업률은 4.2%로 전년 동월대비 1.1%포인트 상승했고, 실업자는 4만명으로 1만1000명(39.6%)이 증가했다.

이번 자료는 광주 1600가구, 전남 180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12일부터 18일까지 경제활동 상태를 조사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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