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건립기금 쾌척
수완청연한방병원과 수완청연요양병원은 27일 광주 광산구 구청장실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회복, 평화 실현 등을 위해 수완청연한방병원과 수완청연요양병원이 각각 200만원씩 총 400만원을 기부했다.
수완청연요양병원 고용준 대표원장은 “꽃다운 나이에 일본군에 끌려간 피해자들의 명예가 꼭 회복되길 바란다”며 “현재 위안부 피해 할머니 중 생존해 계신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하루빨리 일본의 제대로된 사과와 보상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청연은 핵심가치 중 하나인 조화가치(사적인 이윤 추구를 지양하고, 지역사회 공동체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이윤 추구)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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