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전국 24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5개(특광역, 도, 시, 군, 구) 동종단체로 구분해 건전성(500점), 효율성(500점), 책임성(가·감점) 등 3개 분야(1천점 만점) 22개 지표를 활용해 분석했다.
전남에서 시 단위 최상위 ‘가’ 등급을 받은 사례는 순천시가 유일하며, 군포시, 과천시, 진주시 등과 함께 종합점수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는 순천시가 동종 자치단체보다 부채비율, 지방세체납액관리비율, 지방보조금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순천만국가정원 입장료 수입 등에 힘입어 경상세외수입비율은 상대적으로 높은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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