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보조사업 관련법 및 지침 설명과 함께 올해 추진되는 원예특작분야 주요 보조 사업에 대한 대상 농가와 업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설명회를 통해 전문 건설업체와 계약시공 및 건실한 준공, 철저한 사후관리 등을 통해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년도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시설원예 특작 지원 사업 ▲농업 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 ▲원예 특용작물 인프라 구축사업 등으로 총 22억원의 보조 사업비가 지원된다.
특히, 군은 올해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담양의 대표 농산물인 딸기와 멜론, 방울토마토 등 과수·특작분야에 보조 사업비를 조기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 FTA에 대응해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투명한 예산집행으로 공정한 보조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역 농가를 독려해 고품질 작물 생산을 기반으로 수출 지향 농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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