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광주타임즈]최원영 기자=보성소방서는 지난 9일 보성군 채동선음악당을 시작으로 오는 2019년 12월31일까지 18개월간 화재안전특별조사를 본격 시행한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지난 제천·밀양 화재사건 등을 계기로 대규모 인명피해를 수반하는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재고하고, 나아가서 위험요소의 사전차단과 선제적 대응을 목표로 소방당국과 건축, 전기, 가스 등 전문분야 인력이 협력 추진하게 된다. 보성소방서에서는 소방 1명, 건축 1명, 기간제 근로자 1명 등 1개반 3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출범하여 보성군 600여개의 소방대상물에 대한 종합적이고 정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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