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조경수 조성관리사 전문인력 양성
상태바
담양군, 조경수 조성관리사 전문인력 양성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01.06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 일환…교육 프로그램 제공·근로역량 강화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 전남도와 담양군이 주관해 ‘2018년 지역과 주민이 행복한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사)글로벌인코리아 조경관리사업단(단장 강경탁)이 사업수행 기관으로 참여해 지역주민에게 천년경관 숲 조성을 위한 친환경 조경수 조성관리사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근로역량을 강화시키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큰 성과를 올려 지역주민들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경관리사업단은 조경 교육, 취·창업 교육은 물론 참여 주민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담양군 풀뿌리경계과와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조경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조경관리사업단 교수 3명이 1기, 2기 교육생 36명의 조경 기능사 교육에 참여해 필기시험 및 실기시험까지 23명이 합격해 조경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다.

향후 이들의 진로는 건설회사의 조경부서, 조경엔지니어링회사, 조경컨설팅회사, 조경설계용역업체 등으로 취업할 수 있고, 조경 식자재전문공사업체, 조경시설물 설치전문공사업체, 조경관리업체, 공원(실내, 실외), 학교, 아파트 단지 등의 관리부서, 정원수 및 온실 재배업체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또한 천년경관 숲 조성을 위한 친환경 조경수 조성관리사 인력양성교육 수료생(36명)을 중심으로 담양군 조경관리사 협동조합(이사장 진이섭)을 설립해 군 관내 조경수 및 경관 숲 가꾸기 등 지역봉사활동에 교육을 수료한 전문인력 조합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담양군 조경관리사 협동조합 진이섭 이사장은 “조합원의 권익 증진을 위하여 교육, 훈련 및 정보제공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조경 전문인력 양성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경관 숲 조성 분야에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동기 부여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조경관리사 협동조합은 담양군 담양읍 삼거리길 8-8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조합원의 자격은 조합의 설립목적에 동의하고 조경 기능사 교육을 이수한자는 조합원이 될 수가 있고 조합원은 1좌이상의 출자를 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