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무안군농업기술센터 후원으로 '행복과 감동이 넘치는 풍요로운 미래농업, 잘사는 행복무안'라는 슬로건 아래 몽탄면 생활개선회의 '라인댄스' 공연에 이어 개회식과 시상식, 사랑의 쌀 나눔 행사와 각 읍면 생활개선회원들의 장기자랑 및 체육대회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몽탄면 생활개선회원들이 바쁜 농사에도 틈틈이 실력을 연습한 '라인댄스' 공연을 하여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높여주었고 생활개선회원의 한지공예 작품도 함께 전시됐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500여명의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을 모아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주바라무안복지원에 300kg의 쌀을 전달했다.
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 윤미순 회장은 “회원들은 농업에 종사하면서 농촌생활 환경개선, 여성농업인 지위향상, 무안 향토음식 홍보, 불우이웃 돌보기 등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신명나는 농업, 잘 사는 농촌 실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 활동업적이 우수한 회원에게 ▲전국 생활개선회장상 김일순(현경면) ▲전남도 생활개선회장상 고관순(무안읍) ▲무안군수상 강영자 외 6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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